오늘은 합정 쿠차라에서 런치타임

오늘은 합정 쿠차라에서 런치타임

 

 

지난 번 삼성역 쿠차라에 이어, 오늘은 합정 쿠차라에 왔다. 이쯤되면 쿠차라는 그냥 내 최애 메뉴인듯 하다. 사실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메뉴라서 아는 사람 아니면 혼자 먹으러 오는 편인데, 오늘은 내 쿠차라 메이트랑 같이 왔다.

부리또 볼의 참맛을 아는 여자 ㅎㅎ 그녀도 캐나다에서 잠깐 체류했던 경험이 있어서 치폴레를 자주 애용했었다고 한다. 가성비 대비 양도 푸짐해서 미국, 캐나다 다녀온 애들은 무조건 먹어본 추억의 메뉴...

 

합정 쿠차라는 메세나폴리스 지층에 위치하고 있다. 바로 스타벅스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는데 홍대랑 가까워서 그런지 합정 쿠차라 이용할 때면 외국인도 엄청 많이 본 것 같다. 오늘도 매장안에 외국인 가족이 먼저 주문을 하고 있었다.

서툰 한국말로 주문하는게 너무 예뻐 보였다 :)

 

쿠차라 광화문, 삼성역, 합정역 그리고 타임스퀘어점 다 가봤지만 개인적으로 합정매장이 제일 맘에 든다ㅎ 집이랑 가깝기도 하고 직원마다 다르지만 뭔가 더 푸짐하게 담아주는 느낌이랄까...ㅎㅎ

 

 

본토에서 먹을 때 비하면, 치폴레 볼 크기가 상당히 작긴하지만 그래도 한 그릇 다 비우면 꽤 배가 부르다. 

탄산음료는 하나만 시켜서 나눠 먹으면 좋아요! 무한리필 가능 

오늘도 어김없이 부리또 볼에 치킨 그리고 과카몰 추가는 필수적인 부분ㅎ 점심 때 뭐먹을 지 고민 없이 합정에 오면 그냥 무조건 쿠차라 ㅎㅎ 배부르게 먹고, 커피타임하고 다시 일하러 들어 갑니다.